코로나 확진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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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발표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154명, 23일 148명, 24일 155명 증가하여 23일 현재 총 457명  입니다. 지금 대구는 확진자 동선이 무의할 정도로 대구 전체가 비상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자료에 의하면, 23일 기준 확진자 29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관련자는 248명으로 8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23일 대구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38번째 코로나 환자로 63세 여성이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2월 18일 확진 받아 경북대학교 음압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했으며 , 사망경위는 현재 조사중에 있습니다.

 

한편 2월 23일 오후 기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763명 (격리해제 18명), 사망자수 7명입니다.

한 명에서 두 명씩 발병하며 해외 이력이 있거나 가족전파가 주를 이뤘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로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우려되는 점은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감염원이 미궁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방문이나 해외여행 등의 외국방문 이력이 없어 감염원이 지역사회전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표된 추가 확진자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머지 관련 확진자 명단은 포스팅 하단)

 

- 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와 수질연구소 공무원 2명 

- 경산시청 소속 공무원 1

- 남구 대명동 위치한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1명, 의사 1명

- 달서구 삼일병원 간호사 1명

- 중구 덕산동 위치 광개토병원 간호사 1명

- 중구 봉산동 트루맨남성의원 간호사 1명

- 중구 동인동 MS재건병원 간호사 1명

- 경북대학교병원 간호사 1명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사 1명

- 수성구 신매동 위치한 천주성삼병원 1명 

- 달서구 송현동 위치한 아가별어린이집 1명

- 남구 신암중학교 학생 1명

- 매천시장 1명

- 대구 중부소방서 1명

- 5군수지원사령부 근무원 1명

- 수성구 대구여자 고등학교 달서구 상인고등학교 겸임교사1 명

- 수성구 만촌동 위치 영남공업고등학교 학생 1명

- 서구 평리동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1명

- 달서구 본리동 본리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교사 1명

- 서구청 세무과 공무원 1명

- 서구보건소 공무원 1명

- 대구지방검찰정 서부지청 1명 

- 달성군 북동초등학교 교사 1명

- 수성구 예나유치원 교사 1명

- 남구 대명동 엘리트어린이집 종사자 1명

- 남구 대명동 대명어린이집 종사자 1명

 

 

다수의 확진자 증가로 그 감염원이 어디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걱정이 많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대다수는 31번째 대구 코로나 확진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대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 다녔는데 다수 발생한 확진자들이 신천지 교회 교인이었습니다.

대구 신천지 코로나 연관성

 

대구 신천지 코로나 연관성

"교회에서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여 교회 전체에 대한 선별검사 중..." "현재까지 확인된 349명 중 대구 신천지 교회 사례관련은 169명에 달해.." 대구 신천지 코로나 연관성 지난 주 까지만 해도 해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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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1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감열 발병일을 2월 7일로 추측하고 있으며, 뒤늦게 해당 날짜에 같은 증상을 보였던 확진환자들이 나타나면서 31번째 환자 역시 2차 감염자로 보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31번째 확진환자를 슈퍼 감염자로 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최초 전파자로 확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대구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 및 감염경로 

 

대구 코로나 확진자의 대부분이 31번 확진자로 인해 감염자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31번째 코로나 환자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31번째 확진자는 대구에서 거주중인 61세 한국인 여성입니다.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중국 및 해외여행 방문 이력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 정보

31번째 대구 코로나 확진자는 2월 7일부터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월 10일경 발열 증상이 있어 2월 14일에 병원에 방문하여 폐렴 소견을 받아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월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하여 2월 1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인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31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1번째 코로나 환자의 경우 대구 동구, 서구, 수성구를 방문해 동선이 굉장히 넓어 접촉자가 많을 수 있습니다.

 

 

 

31번째 대구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

 

1월 29일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 방문했으나 지난달 방문이기 때문에 연관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2월 6일 ~ 7일 - 대구 동구에 위치한 확진자의 직장인 C클럽에 출근했습니다. 6일에는 퇴근 후 저녁 10시 30분 경에 교통사고가 나서 7일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에 외래진료에 방문 해 저녁9시경 입원했습니다.

2월 9일 - 일요일에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구 교회에 방문해 약2시간 동안 예배를 드렸습니다. 

2월 15일 - 동구 퀸벨호텔에서 뷔페에서 점심식사

2월 16일 - 다시 대구 교회에 방문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2월 17일 - 발열 등의 증상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17일 음압병동에 격리 입원중입니다

 

 

31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다녔던 교회는 대구 신천지교회로 확인되었는데 당시 신도 1001여명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천지 교회는 31번째 코로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당분간 교단 내 전국에 위치한 교회 예배를 중단하며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구 코로나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 의료기관의 음압병실에 격리되어 치료중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대구 코로나 환자와 경북 코로나 환자들의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대구 코로나19 환자 명단

 

33번째 코로나 환자 40세 여성으로 대구 중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월 16일 부터 발열 및 몸살 기운이 있어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중

34번째 코로나 환자 24세 남성으로 중구 거주자, 무직입니다.

35번째 코로나 환자 26세 여성으로 대구 남구 거주자, 무직입니다.

36번째 코로나 환자 48세 여성으로 대구 남구 거주자,무직입니다.

 

42번째 코로나 환자 28세 여성으로 대구 남구 거주, 카페 아르바이트생입니다.

43번째 코로나 환자 58세 여성, 대구 달서구 거주자, 한국 야쿠르트 근무했습니다.

44번째 코로나 환자 54세 여성 대구 달서구 거주자, 직업 미상으로 알려집니다.

45번째 코로나 환자 53세 여성 대구 달성군 거주자, 무직입니다.

 

 

 

 

 

 

 

 

33번째~ 51번째 환자 중 40번째를 제외한 환자는 2월 13일 부터 2월 17일 사이에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지며 병원이나 보건소를 통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31번째 코로나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38번째 코로나 환자는 56세의 여성으로 남구 거주자이며 , 2월 15일 119구급대로 이송하여 경북대 병원에서 입원하여 치료 받던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되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6번째 코로나 환자는 27세 남성으로 달서구 소재의 W병원에 근무했으며 대구 의료원에서 격리 조치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코로나 확진자 명단

확진순서 연령 성별 거주지 입원병원
31 59세 서구 대구의료원
33 40세 중구 대구의료원
34 24세 중구 대구의료원
35 26세 남구 대구의료원
36 48세 남구 대구의료원
37 47세 경북 경북대학교병원
38 56세 남구 경북대학교병원
39 61세 경북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41 70세 경북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42 28세 남구 대구의료원
43 58세 달서구 계명대학교병원
44 45세 달서구 경북대학교병원
45 53세 달성군 대구의료원
46 27세 달서구 대구의료원
확진순서 연령 성별 거주지 입원병원
47 63 달서구 대구의료원
48 72 동구 칠곡경대
49 57 남구 칠곡경대
51 61 달성군 계명대동산
52 24 북구 칠곡경북대
53 38 동구 대구의료원
57 30 중구  
58 26 남구  
59 34 남구  
60 59 남구  
61 58 남구  
62 60 서구  
63 51 달서구  
64 58 남구  
65 49 달서구 경북대학교병원
68 55 동구  
69 28 동구  
70 47 중구  
71 56 남구  
72 38 남구  
74 49 남구  
76 36 서구  
77 57 달서구  
78 55 달서구  
79 22 달서구  
80 34 달서구  
81 55 달서구  
82 63 달성군  
84 68 달서구  
85 47 남구  
86 32 수성구  
87 22 서구  
88 42 동구  
89 25 서구  
90 42 수성구  

 

확진순서 연령 성별 거주지 입원병원
108 42 달성군  
109 79 수성구  
110 52 북구  
111 19 남구  
114 73 달서구  
115 53 달서구  
116 67 달서구  
117 39 서구  
118 56 달서구  
119 26 동구  
120 44 수성구  
122 51 달서구  
123 58 달서구  
124 20 달서구  
128 49 중구  
129 61 남구  
130 26 수성구  
131 58 남구  
133 54 남구  
134 27 남구  
135 54 남구  
141 25 남구  
143 23 달서구  
144 46 달서구  
145 33 달서구  
146 26 달서구  
147 31 남구  
148 25 남구  
149 46 남구  
150 41 남구  
151 63 남구  
152 46 남구  
153 22 남구  
154 48 남구  
155 48 달서구  
156 45 달성군  

 

현재까지 코로나 환자가 입원한 병원은 음압병동인 대구의료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병원, 카톨릭 병원이며 57번째 코로나 환자부터는 입원병원이 발표되지 않아 확인되는 대로 수정하겠습니다.

대구에는 4개의 대학병원에 5개의 응급실이 있으나 대구 경북 코로나 환자들이 방문한 병원인 경북대병원, 영남대 영천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이 폐쇄 되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의 경우는 신천지 교인인 병원 내의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2월 20일 오후 1시부터 대구가톨릭대 병원 응급실과 1개 병동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다행스럽게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검사 받은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0일 오전부터 응급실 정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역시 응급실에 방문했던 의심환자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오후 2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구시 내에 지속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는 만큼 응급실 일시 폐쇄와 운영 기간은 확실하지 않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감염자가 발생했던 신천지대구교회 및 C클럽, 퀸벨호텔 및 폐쇄 후 방역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시 내 확진환자가 급증 하면서 병실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에서 대구시가 요구한 사안을 수용하여 음압병실 1인 1실 체계에서 일반병실 多인1실로 전환했습니다.

 

더불어 나머지 병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21일 기준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코로나 19 지역거점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동산병원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병상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대구의료원 병동 전체를 소개시켜 병상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확진환자 증가 추세로 보았을 때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군병원, 감염병 전문 병원 지정 등 보건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중앙대책본부와 중앙정부에 대구 경북 코로나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 깊숙이 퍼져있어 대구시의 지자체의 자체 역량만으로 이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차원에 특별대책단 파견, 의료관련 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이를 극복하기위한 행·재정적지원과 현상황에 맞는 대책 전환을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현재 대구시는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를 위해 의료인력이 파견된 상태입니다. 공중보건의 75명과 간호사 10명이 파견되었으며 23일 부터 추가로 의사 38명, 간호사 59명, 방사선사2명 임상병리사 2명이 게명대 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에 배치 되었습니다.

 

 

 

이들 모두 지역사회전파로 감염원이 추정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본적으로는 외출 전후와 시간이 나는대로 수시로 손을 씻어 주시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는 마스크 끈쪽을 잡고 봉지에 담아 밀폐한 후 버려야 합니다. 그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하루 빨리 대구 및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안정화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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