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코로나 대출 진행과정

기업은행 코로나 대출 진행중..

저번주에 내 집 근처의 IBK 기업은행을 방문했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서류를 알아보아서 빠르게 서류준비하여 방문을 해서 "대출" 부서의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 어언 2시간 조금 안되게 지나고 나의 차례가 됬다. 

 

나는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고 연 1.5%의 저금리 조건을 노리며 부푼 기대를 않고 기다렸다. 하지만 은행원의 한마디는 나를 서늘하게 만들어 버렸다..

 

"번호표는 안가져 오셨어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나는 번호표를 뽑고 앉아서 기다린지 어언 2시간이 다되가는데 방금 번호표 드린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다시 되돌아 오는 은행원의 말..

 

"이 번호표 말고 우리가 차례를 지키기 위해 나눠준 번호표 말이에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내가 뽑은 "대출"창구의 번호표 말고 또 다른 번호표가 존재 했단 말인가.. 의아 스럽다.. 손님가지고 놀리는건 아닐테고.. 차분히 은행원의 설명이 이어진다.

 

"뉴스에서 보셨듯이 신청하시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은행이 혼잡해 지기에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번호표를 순차적으러 나눠 줬다. 이 번호표 드릴테니 정해진 날짜에 다시 오셔서 접수하셔라"

 

그렇다.. 뉴스에서 본것 같다.. 은행에서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신청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은행이 미어 터지고 소상공인진흥센터 및 신용보증 재단이 말이 아니라는 소리를..

 

이 일이 벌어진지 이제 8일정도 지났다. 내일 4/23일이면 내 차례가 되어 아침에 일찍 은행에 방문 예정이다.

하루하루 기다리는데 뉴스에서는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기금이 하루빨리 소진되고 있다고, 한도는 증액하지만 조건과 금리를 상향 할수도 있다고 한다.

 

오늘 나온 뉴스는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이 원래 12조 였는데 4.4조를 증액을 해 대출을 이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그런데 내가 못받으면 무슨 소용인가..

기업은행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은 사실상 이달 말이면 모두 소진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내일 접수하면 이달 안으로 받을 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제발 받았으면 좋겠다.

 

어디를 뒤적거려보니 어디 일부 은행은 번호표 필요없이 그냥 가서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안알려준다.. 치사하게.

 

은행원 말이 " 4/23일날 방문하셔서 접수하셔도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한도가 모두다 소진이 되어 버리면 접수하셔도 대출 못받으시는 거에요" 라며 차가운 말투가 아직도 뇌리를 스치고 있다. 말좀 이쁘게 하든가.. 하긴 지금 이걸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겁나 많으니 본인도 짜증이 날수도 있다.

 

 

내일 가서 대출 접수를 하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 예정이다. 후기는 나의 후기니 보고 싶으신분들은 즐겨찾기 해놓고 내일 이시간쯤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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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업은행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필요 서류"

 

1. 신분증

2. 사업자 등록증

3. 국세 납세 사실 증명서

4.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5.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자가는 제외)

6. 지방세 납입증명서

 

 

https://jibung04.tistory.com/216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후기(feat.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