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증상

화병 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가슴속에 담겨 있는 '화' 때문에 일어나는 '화병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화병이란? 

화병은 명치에 무언가가 걸린 느낌 등으로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면서 발생한 '정신질환'입니다.

이런 화병의 원인은 우울감, 불면, 식욕저하, 피로 등의 우울증의 증상 외에 다양한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화병은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화병은 우울증과 매우 유사하여 더욱더 병적인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자신의 삶이나 배경이나 삶의 질 등 여러 가지 요인에서 추가되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화병 증상 자가진단
( 아래와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2개 이상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화병을 의심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1) 어떤 액션이 없는 가슴이 계속 두근 거림.
2)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잠에서 깨는 증상.
3) 그럼에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는 증상.
4) 두통이나 어지럼증
5) 입이 마르거나 목이 자주 마른 증상
6) 식욕이 잘 안 생기는 증상

 

한국과 미국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또는 분석한 결과 우울증 표현지수가 미국인보다 한국인이 3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우울한 기분을 표현하는 정도가 낮고 억압되어 있다며, 이 때문에 화병이나 우울증 초기에 병원을 찾는 일이 거의 없으며, 병원을 찾기 전 극단적인 선택하는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인 '화병'과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어 증상이 있을 시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꼭 받아 보셔야 합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괜히 부끄럽고, 남에게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많아서 이러한 일들이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화병 증상 모음

1) 공포감

화병 증상 중인 하나인 공포감은 전조증상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다가오며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서 우울증과 같이 나타나 혼자 잘못된 선택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포감은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오고 나에게만 느껴지는 공포감이라 혼자 있는 시간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소화불량

음식을 섭취할 때에 소화가 안되고 조금만 먹더라도 소화가 계속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화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화병 환자들을 보면 가슴이 갑갑한 것은 물론 어떤 것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명치에 항상 뭐가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합니다. 화병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면 점점 먹는 것도 힘들어지고 기운도 없어져 스트레는 점점 누적된다고 하네요.

 

3) 의욕상실

소화불량이나 공포감 등의 증상을 거치게 되면 자연스레 의욕을 잃게 됩니다. 화병을 경험하게 되면 가장 먼저 의욕이 상실되는 기분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우울증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며, 일주일 이상 길어질 경우 혼자서 괴로워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도움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4) 잡생각

내가 살아있는 것과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 등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화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 증상이 반복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불면증

정신질환의 가장 잘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의 경우에도 화병과 관련이 깊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보통 잠을 설치게 되는데 화병 환자들도 이와 동일하게 잠을 쉽게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화병도 계속 쌓이기만 하고 분출되지 못하면 불면증을 겪게 되며 일상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불면증이 누적될수록 잠은 잡생각 또는 의욕상실 등이 함께 찾아와 나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6) 얼굴이 뜨거워집니다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뭔가 참을 수 없어 몸이 떨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몸 전체가 뜨거워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화병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 증상들은 6개월 이상 반복될 때 화병으로 진달 할 수 있는데 잠깐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화병은 아니고 일시적인 증상이니 안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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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이 발생하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상당한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나 대인관계의 악화는 화병 증상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이상 증후가 발견되면 지체 없이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