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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 싶네,, 라는 가사를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없으실 겁니다. 초원 위의 단독주택 건축을 하여 가족들과 평화로이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텐데요.
오늘은 그래서 모두의 꿈과 소망인 '전원주택 건축비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원주택 짓는 비용을 알아보기 전에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내가 살고 싶은, 내가 마음에 드는, 내가 집을 지었으면 좋겠는 지역을 선택하셨으면, 전기나 수도가 들어와 있는 곳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전기공사와 수도공사를 별도로 진행할 경우 금액은 어마어마하게 더 커지게 됩니다.
둘째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좋은 집을 지으려는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건축을 자세히 잘 모르다 보니, 건설업체에다가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가 생각한 건축비용보다 건축업체에서 제시한 비용은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로, 계획을 정확히 잡아야 하며, 예산 또한 처음에 정해진 범위를 고정해놓고 크게 벗어나지 않게 설정합니다. 또한, 건설업체에게 공사대금 지급을 할 때에는 계약금, 선수금, 착수금, 중도금, 준공금 등을 구분을 해놓고 지급을 합니다. 일부 악덕 업체들은 비용을 다 받아 놓은 후에 잠적 혹은 이유 없는 핑계로 추가 금액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건축비용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전원주택의 기반이 되는 토지.
전원주택 건축비용을 이야기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요소입니다.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먼저 있어야 건물을 지을 수 있으니 당연한 답입니다. 내가 토지를 현재 소유하고 있다면 그 토지에다가 전원주택을 건축하면 되겠지만, 대부분 토지는 별도로 구매하여 진행하기에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예산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토지 구매할 시에 지불되는 취득세 및 등록세 비용까지 같이 계산하여야 합니다.
2) 설계사무소 비용.
설계사무소에서는 그 집의 도면과 디자인을 설계해 주는 사무소 입니다. 비용은 보통 3백에서 5백만 원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 공사비
공사비는 보통은 평당 즉 3.3m2 기준으로 측정이 됩니다. 이때에는 금액이 크게 나누어집니다. 왜냐하면 집의 모양, 지붕의 모양, 단열재, 어떤 자재, 어떤 창호를 쓰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되며, 보통은 평당 300만원에서 700만 원 사이로 주를 이룹니다. 이때에 부가세 및 부대비용도 같이 따져 보셔야 합니다.
4) 기본적인 시설
일반 정화조 같은 경우네는 300만 원 정도 들어가지만, 별도의 주문, 정화조의 길이 및 배설 능력 등을 고려했을 경우에 많게는 7백만 원 이상도 가기도 합니다.
5) 건축물 취득세,등록세
나의 토지의 집을 내가 지었는데도 무허가 건축물이 되지 않으려면 취, 등록세를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동산 등기부등본' 상에도 등기가 나오게 되며, 나의 소유가 완전히 되는 것입니다.
취, 등록세는 건축물의 공사비의 3%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6) 기타 조경 및 부대시설
조경으로 잔디 밭이나 소나무등 조경을 위해 마당을 가꿀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가 됩니다. 잔디 및 조경업체에 문의를 하시면 m2 당 견적이 산출됩니다. 예산이 없거나 딱히 조경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제외하셔도 됩니다.
보통 전원주택 토지가 100평 기준이라고 하면 건축면적 30평의 건축비용은 전체 평균 비용이 2억에서 3억 사이로 추산됩니다.(토지 가격 제외)
내가 꿈꾸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그만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노력을 현실로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면 공부와 정직한 건축 업자를 만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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