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앞둔 중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 19 발원지인 중국 의료계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는 과학기술부는 첫 코로나19백신이 동물 임상실험을 들어갔다고 한다.

과학기술부는 시후 대학 연구팀이 냉동 전자 현미경을 활용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수용체를 성공적으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21일 코로나 19 백신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찾아내 억제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한다.

과학기술부는 현재 백신의 동물 시험을 시작했다 라면서 현재 4단계 바이러스 배양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백신 개발에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과학적인 규칙을 따르고 주의 깊고 안전한 연구가 필요하다 라고 했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는 빠른 임상실험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지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에서 먼저 타국보다 빠르게 백신을 내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인터넷 누리꾼들의 의견은 "지들이 세계에 번졌으면 책임을 지어야지" "누가 개발 하던지 빨리 됐으면" "중국약 못믿겠다" 등 많은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