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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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하고 있던 신용등급이 생각보다 낮아 놀란 적이 있나요? '연체만 하지 않으면 괜찮겠지'라는 추측만으로 신용도를 유지했다가는 꼭 필요할 때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신용도를 올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해두어야 하는데요. 1등급과 7등급을 가르는 신용관리 한 끗 차를 알아봤습니다.

여유 있을 땐 일시불로! vs 일단 할부로!

1등급 관리자는 일시불을 사용합니다. 신용도에는 할부보다 일시불이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고 해서 할부 또는 리볼빙(일부 결제 이월)을 과도하게 이용하면 신용평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할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신용도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한도를 꽉 채울 정도로 할부 비중이 높을 때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도 초과에 따른 할부 결제는 불안한 상환 능력이라고 여겨져 신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한도 늘릴 수 있는 만큼! vs 필요한 만큼만 한도로!

1등급의 관리법은 사용한도를 여유 있게 올려놓고 쓸 만큼만 쓰는 것입니다. 한도를 어느 정도 채워 사용하는지가 신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한도를 채워 사용하면 상환 능력 대비 여신액이 많은 것으로 여겨져 신용도에 불안 요소로 작용합니다. 가능하다면 한도 범위 내 30~50%를 연체 없이 사용하는 것이 신용 향상에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마이너스 통장 한도의 소진율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높을 경우 연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사용도 한도의 30~50%만 소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거래는 꾸준히! vs 신용거래는 안 할수록 좋은 것!

신용거래 없이 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신용등급 1등급이 되려면 신용거래를 무조건 해야 합니다. 신용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신용거래 기록이 있는지, 또 거래 기간이 얼마나 됐는지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대출이나 연체가 한 번도 없음에도 사회 초년생이나 주부들의 신용도를 조회해보면 비교적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카드, 대출을 연체 없이 오래 꾸준히 갚을수록 신용도는 올라갑니다.

대출은 한 번 받으면 그대로! vs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타기!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도를 신경 쓰지만 대출을 받은 뒤에는 신용도에 무뎌지시나요? 1등급 신용 관리법은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대출은 제때 갚기만 하면 신용도에 무조건 유리해 대출을 받은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용도가 올라갈 확률이 높은데요. 이때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높아진 신용도에 맞춰 더 나은 금리 쪽으로 대환대출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신용도가 높아졌으니 금리 인하를 요청해 볼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용도가 또 올라가겠죠?

연체, 금액이 큰 것부터! vs 오래된 것부터!

연체된 대출도 상환하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신용평점이 올라가는데요. 만일 연체 건이 여러 개 있다면 연체금액이 큰 대출보다 연체가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더 빠르게 신용등급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실적은 알아서! vs 실적 직접 제출!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바뀐 뒤 소소한 실적도 중요해졌습니다. 가스비, 통신비, 국민연금 등 공공요금만 6개월~1년 잘 내도 신용도가 5~17점 가산점을 받아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납부 실적은 금융기관에 바로바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이런 부분은 신용평가사 입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등급의 비법은 직접 신용조회회사에 이러한 실적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빨리 신용도를 얻어야 하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 공과금 납부실적을 직접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필요할 때마다 자주! vs 한 번에 많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신용도가 떨어지는데요. 어차피 받아야 한다면 1등급의 관리법은 한 번에 많이 받아두는 것일까요, 필요할 때마다 적게 자주 받는 것일까요? 한 번 서비스를 받을 때 '현재 자금이 부족하다'라는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적은 금액을 받더라도 자주 이용하면, 불안함이 높아지고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고 간주되기도 하는데요. 불가피하게 현금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여러 번 나누어 받는 것보다는 한 번에 큰 금액을 받는 것이 낫습니다.

 

추측말고 확신으로! 생활 속에 숨어있는 신용평가 관리법! 디테일한 습관을 바꿔 신용점수를 업그레이드시켜 보세요!

[출처] 1등급 vs 7등급 신용관리, 무엇이 다를까?|작성자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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