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영화 추천 / 이병헌,박정민 주연 그것만이 내세상

오늘 출근하고 비몽사몽으로 일하다가 일찍 퇴근을 했어요. 집에 와서 포스팅을 오늘 좀 많이 한 거 같은데요.

마지막 포스팅은 바로 재밌는 영화를 추천 드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제가 극장에 두 번가서 본 영화인데요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감동과 재미 두 개를 한꺼번에 잡은? 그리고 주연들의 연기력 또한 일품이어서 손색이 없는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는 "그것만이내세상" 입니다. 이 영화는 2018년 01월 17일 날 개봉했습니다. 무려 2년이 넘은 영화네요.

그런데 주위에 이영화를 안보신 분들이 좀 있으신 거 같아요? 제 주위에 이 영화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개봉일 : 2018년 01월 17일

주연 : 이병헌(김조하 역) , 박정민(오진태 역) , 윤여정(주인숙 역).

조연 : 최리 / 문숙 / 황석정 /  한지민 (조연은 기억에 남으시는 분들만..)

관객수 : 3,420,199명

손익분기점 : 2,100,000명

네이버 영화 평점 : ★★★★ 9.17점

 

 

이 영화는 전직 복서였던 한물간 복서 김조하(이병헌)가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주인숙(윤여정)과 만나게 되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뜻 방의 씨 다른 동생 오진태(박정민)를 만난다.

동생 오진태(박정민)는 사 번트 증후군으로 장애가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니고 있고, 김조하(이병헌)와 만만치 않은 동거 생활로 캐미를 자아낸다.

처음엔 조하가 동생 진태를 동생으로 엮이기 싫어 피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가면 갈수록 게임도 하고 서로 친해지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친해지도록 노력한다.

한편 인숙은 병에 걸리게 되고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두 형제의 화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진태는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기도 하지만 장애인이라는 손가락질에 탈락하게 되고 마는데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이영화의 가장 재밌는 부분은 조하 와 진태의 캐미가 어울리는 장면이 폭소를 자아낸다. 같이 전단지 돌리기, 복싱하기, 피아노 치며 상황에 맞지 않게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재미는 극장에서 관객들의 웃음과 함성소리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여신이 나왔다.. 너무 이쁘다.. 한지민은 내가 예전에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때부터 너무나도 좋아했던 배우이다.

이 영화에서는 조연으로 예전에 뺑소니를 당해 한쪽 다리가 의족으로 있는 전직 피아노 리스트다. 한컷 한컷 말할 때, 웃을 때, 슬픈 표정을 지을 때 너무나도 예쁘다.

 

또 하나의 조연으로 주목받았던 사람은 바로.

"최리"이다. 이 최리 양은 도깨비에서 지은탁의 사촌을 연기했었는데요. 얄밉게 연기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었죠. 이 영화에서도 능청스럽게 진태와 캐미를 보여주는데. 알콩 달콩 서로 약간의 밀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목소리 및 얼굴이 스큰의 떴을 때 나 홀로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안 보신 분은 있지만, 한분만 보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코미디와 감동을 섞어 놓은 영화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는 상황을 보시게 되실 겁니다.

 

안 보셨으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