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 전염병 정리 (사스부터 코로나까지)

현재 많은 세계 국가들이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무지막지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에 역대 전염병과 그에 따른 대응으로 어떠한 결과를 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대 전염병 시절에 해당 정권이 누구였느냐도 쓰여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그냥 "그땐 누구였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때 일이다. 국내에 사스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03년 03월 16일이었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며, 이후 114일간 비상방역이 시행된 이후 7월 7일에서야 종료됐다.

 

당시 정부는 군 의료진 70명을 방역에 투입시켜, 당시 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했고 범정부 차원의 사스 정부종합상황실이 출범했다. 당시 1대뿐이던 열 감지기를 보건 복지부 예비비로 10대를 구입해 공항에 배치하여 착륙한 비행기에서 승객이 내리지 못하도록 한 뒤 직접 기내로 들어가 열 감지기로 체온을 쟀다고 한다.

 

당시 기록을 보면, 방역 기간 동안 전국 242개 보건소가 사스 감염 위험지역 입국자 23만 명에 대해 전화 추적 조사를 벌였으며 항공기 5400여 대의 탑승객 62만여 명, 선박 1만 여척의 탁승객 28만여 병 등 90만여 명에 대해 검역을 벌였다. 또 환자 접촉자 등 2,200여 명이 자택에서 격리됐으며 응급의료 상담전화를 통해 3,300여 건의 사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런 결과를 보면 당시에 사스는 중국에서 6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확진자도 한명도 없었다. 당시 한국의 사스 대응 능력은 타국의 롤모델이 됐다고 한다.

 

 

 

신종플루( A형 인플루엔자 변종 바이러스)

때는 2009년 5월 초 이명박 정부 시절.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유행일 당시에 국내에 감염 의심환자 16명 중에 확진된 환자 3명이었지만 모두들 가벼운 증상만 보인 뒤 완쾌되어 퇴원하였다. 타국에 비하면 널리 퍼지지 않았지만, 다음 달 6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 유학생과 입국한 외국인들이 감연 된 상태로 입국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물들을 주시하게 만들었다.

 

6월 초까지는 국내의 자연 발병자가 없다는 상황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전용 백신을 만들어 내었단 것만으로 대응 노선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걸리면 치료시켜 퇴원시킨다 라 한동안 전 세계의 비웃음을 샀으며,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한 달간 방치된 결과,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군인과 전경, 의무경찰 들 사이에서 전염이 순식간에 일어났으며 순찰이나 휴가 등으로 인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지역사회로 외출/외박을 하여 광범위한 전염을 일으켰다고 한다.

 

7월 한 달 동안에는 감염자 수가 순식간에 늘어나 2,000명을 돌파하고 8월에는 한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시에 우리나라 신종플루 감염 확진환자 740,835명 이상이었으며, 총 263명이 사망하였다.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때는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2015년 05월 바레인에서 입국한 68세의 남성이 메르스 첫 확진자로 확인이 된 이후 무려 186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국가라는 오명을 않았다.

 

바레인에서 입국한 남성이 입국한 뒤로 한 달도 되지 않아 국내에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메르스의 확산에도 감염자가 경유하거나 확진됐던 병원명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었으며 이동경로, 접촉자 등 전혀 파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로 인행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10대 환자와 임산부 감염자까지 발생을 했으며, 세계 보건기구(WHO)는 한국 정부가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에 메르스 방역에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결국엔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로 총 186명이 감염이 됐으며 , 이중 38명이 사망하여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무려 20.4%에 달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로 우리나라에는 1월 말에 확산이 되었다. 현재 진행 중이며, 현재 국내 감염자 2,337명 사망자 15명이며..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이 바이러스가 빨리 끝나서 내가 이 글을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